너무 추워서 겨울에 어디 딱히 가고싶은곳이 없어서 여의도 더 현대 백화점을 간만에 갔다.
오늘 낮엔 눈발도 살짝 내렸다.
홍콩식 중국식당인 호우섬을 갔는데 오후 4시 다 되어가는데 이미 만석이다.
대기가 27번이라 다른 곳 구경 좀 하고 갔다. 이 시간 대 평일인데도 약 30분 기다렸다.


먼저 메뉴를 체크하고 선 결제 해야 한다.

주방에 중국말 쓰는 외국인도 계셔서 인지 맛이 제대로 다.
매운 소고기탕면이 정말 내 취향이다. 마라탕느낌, 한국의 육계장 같이 얼큰한 맛에 동남아 마른 매운 고추를 넣었는데 면도 맛있다 ...
가격도 좋다.
마늘칩 꿔바육인데 양이 많다. 돼지고기가 엄청 두툼해서 한국의 돈가스 느낌이다. 고기가 연하고 맛있다.
여의도 백화점안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좋다.
가성비도 좋다.. 재방문의사 100프로이다.

"쓰레기를 저에게 주세요"
라고 말하는 로봇 쓰레기통이다.
아이들이 말한다고 신기해하며 구경한다..
https://youtu.be/sgL_R4tZ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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