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에서 평화에댐 가는 구불구불한 길들은 여유로운 마음에 힐링을 가져다 주었다. 평화의댐 도착 직전에 위치한 파로호 상류에 있는 마을에 봄이면 산나물로 유명하다는 곳이 있어 찾아가기로 했다. 여기가 비수구미 마을이다.
지금은 도로도 정비가 되어 접근하기 쉬워 졌으나 얼마전 까지만 해도 구불구불 비포장 도로로 찾아가기 힘들었다고 한다.
마을까지 차로 들어갈수 없어 주차후 약 30분정도 걸어 가야하는 산골마을이다.
푸르름을 만끽하면서 산책하듯 걸어가는 길은 나름 멋있고 좋았다.
데크로 길이 만들어 져 있어 여유롭게 걷는 데는 아주 좋았다. 걷기 힘든 사람들은 초잎에 있는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들어가는 사람들도 보였다.
관광버스로도 여행객이 단체로 오는곳이다.
그렇게 걸어 도착한 마을에는 몇가구가 방문객을 상대로 음식을 팔고 있었다.
아직은 깨끗하고 산에서 직접채취한 산나물 향이 사람들을 유혹했다.
그리고 여긴 멸종위기 광릉 요강꽃 집단서식지로 사진작가들이 이 꽃을 찍으러 많이들 온다.
비수구미 마을은 맑고 개천이 넘 좋았다. 마냥 앉아있고 싶은 경치이다.
음식도 넘 맛있었고.
오지마을 비수구미 트레킹 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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