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어느날 걷기 당일 여행을 강촌으로 떠났다. 약간은 을씨년스런 날씨지만 서울을 벗어나 춘천으로 향하는 마음은 설레고 좋았다. 서울에서 춘천가는 ITX열차 이층칸을 예약 했는데.. 아차.. 잘못선택 했네.. 인터넷 예약시 꼭 이층객실인지 확인이 필요해요. 처음예약할때는 착오가 있을수 있음.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청춘열차를 타고 강촌까지 고고..
강촌역에서 내려 역 앞 카페에서 간단히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구곡폭포로 향해 걷기 시작했다. 시골길.. 추수가 끝난 길은 볼것은 별로 없지만 나름 시골을 느끼며 구곡폭포 주차장까지 갈수 있었다.
시간에 여유를 가고 걷는 길은 나름 좋은 추억이 되었다.
구곡폭포 입장권을 구입하고 곡 폭포에서 아름다운 물줄기와 경치를 감상하고 오지마을 문배 마을로 향했다.
트레킹 하는길이 어렵지 않고 좋았다.
문배마을엔 각 성씨를 따서 여러집이 있는데 느낌으로 장씨네를 선택했다
이젠 맛집으로 변했지만 성씨를 따서 가계이름으로 사용한것도 정답게 느껴진다.
시골밥상 맛을 기대하며 몇가지 주문을.
음식은 넘 만족했다.
들기름에 버무린 채소등.
차로 갈수 있음 또 가서 먹고 싶다.
친절하고 식당도 정겹고.
같이 간 멤버들 모두 이 코스를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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