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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오세암] 가다.
사라
2022. 1. 25. 22:39
만화영화 영향인지 항상 궁금했던 절이다.
드디어 10월 초에 출발.
일찍 출발해서 인제 도착해서 황태국으로 아침을 먹고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
거기서 운영하는 셔틀버스 같은것을 타고 백담사로 간다. 버스 밖으로 보이는 길은 너무 아름답다.
백담사에 도착하면 계곡이랑 초코릿색 돌맹이가 너무 아름답다.
거기서 부터 트레킹 시작.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둘레길 같은 길을 가면 된다.
가본길중 가장 아름답다.
오세암 가기전에 잠시 만경봉에 올라가서 간식 타임.
내려다 보는 경치가 환상적이다
만경봉 올라가는 길은 살짝 힘들수 있으나 길은 짧으니 좀 힘을 내서..언제 또 오겠나 하는 생각으로..
오세암 도착하니 절이 상상한 대로 너무 맘에 들었다.
등산객 가져가라고 넉넉히 주먹밥도 준비 되어 있었다.
역시 음식에 감동을 ..
보시하고 주먹밥을 가져왔다.
참기름이 너무 맛있는 주먹밥이다.
절밥은 대체로 맛있다.
왕복 트레킹 시간은 9시간 정도 였던것 같다..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