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두국이 생각날 때
만두국을 너무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가는 나의 단골집, 만두집!
가게 입구에는 미슐랭과 블루리본이 빛나고 있다 ㅎㅎ
가격도 좀 비싼데(만두국 1인 12,000원) 손만두 6개를 넣어주는게 좀 아쉬워서 오늘은 3인이 4개 주문해서 먹었다~
원래 전골을 시키려
했으나(60,000원) 전골엔 만두가 8개밖에 안 들어간다고 해서 포기했다ㅠㅠ
메뉴판이 단촐하니 찐맛집이다~
오늘도 역시 잠시 자리 날때까지 웨이팅하고 들어감.
코로나에도 맛집은 장사가 잘됨..우리만 해도 이틀전에 가고 오늘도 갔으니..!
예전에는 양배추김치를 줬는데 요새는 무생채를 준다.
무가 맛있을때라 무생채가 심심하게 맛있음.
육수도 칼칼하니 맛있고 손만두도 쫀쫀하니 집밥 맛이다~
북유럽 여행 중에 음식이 너무 맛없어 괴로울 때 이 집 만두국이 너무 생각났음.
오는 길에 근처 한살림에서 살짝 장도 보고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센스~강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해서 10% 할인까지 야무지게 받았다 ㅎㅎ
압구정에서 칼칼한 만두국 먹고 싶다면 만두집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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